[영롱한생각] '탈' 프리미엄 코워커

1월 14 업데이트됨


ⓒ 유니언타운. 당산동 최초의 공유오피스 '유니언워크'가 오픈했다.

유니언타운에 공유오피스 브랜드 '유니언워크'가 들어섰다.

공간기획운영사 유니언플레이스의 첫 공유오피스 브랜드가 탄생한 것이다.

이로써 유니언워크는 카페설리번, 업플로호스텔, 업플로하우스, 조이랜드잉글리시카페, 업핏, 넥스트키친에 이어

여덟번째 유니언플레이스 계열 브랜드가 되었다.

유니언워크는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서울 서남권 교통의 중심인 당산역 일대의 첫 코워킹스페이스라는 점에서 오픈 전부터 입주 문의가 잦았다.

그런데 최근 커뮤니티 매니저인 필자가 공간 투어를 진행하며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입주 문의를 하는 고객들 중 위워크(wework)나 패스트파이브와 같은 프리미엄 공유오피스로부터

이사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이었다.

말하자면 '탈'프리미엄 코워커인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생기는 까닭이 무엇일까?

대형 공유오피스들은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때문에 이들 모두의 니즈와 취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비싼 자재로 공간을 조성하고, 다수의 커뮤니티와 고급 강연을 기획하고,

공용 라운지에는 시리얼을 채워놓고, 맥주를 공급한다.

또 이 모든 작업을 위해 많은 인력들을 운용해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출은 결국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코워킹스페이스의 장점들을 활용하고 있지만,

의외로 다수의 고객들이 내가 먹지도 않는 맥주나 시리얼 등의 먹거리 제공과

불필요한 커뮤니티들로 인해 차라리 임대료가 낮아졌으면, 하는 고민이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탈' 프리미엄 코워커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지출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고객들의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 코워킹 브랜드들의 과도한 서비스 경쟁으로 인해

높아진 임대료와 좁아진 사무실을 떠나는 움직임이 포착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 규모를 제공하는 소규모 공유오피스는 필요한 것들만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격 기름을 걷어낼 수 있다.

이는 대형 코워킹오피스로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탈코워커들에게 대안책이 되고 있다.


ⓒ 유니언타운. 유니언워크는 프리미엄 코워킹 브랜드들보다 넓은 복도와 내부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유니언워크의 운영 기획을 생각하던 필자는 코워킹스페이스가 처음 생겨나게 된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탈' 프리미엄 코워킹 스페이스 고객들의 본질적인 니즈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니언워크가 가진 장점은 4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는 소규모 오피스 입주자들에게 합리적인 공간과 임대료를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프리미엄 코워킹 스페이스에 비해 사무실 내부 공간은 더 넓지만, 임대료 수준은 70% 이하다. 업무에 정말 필요한 핵심적인 하드웨어 요소들은 빠뜨리지 않았고, 프리미엄 코워킹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 매니저와 대화를 통해 서비스 제공 및 문제 해결, 혹은 대안을 제시받을 수 있다.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필수 요소는 갖추되, 불필요한 지출은 최소화한 코워킹 오피스이기 때문에 운영자 입장에서는 임대료를 낮출 수 있었고, 과감한 사무실 사이즈를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유니언워크는 복합공유공간 유니언타운 내 다양한 브랜드를 멤버십 할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거(쉐어하우스), 업무(공유오피스), 먹거리(공유주방,베이커리카페), 어학(영어카페), 건강(피트니스)까지, 유니언플레이스 계열 브랜드를 멤버십 혜택으로 이용가능하다는 점은 프리미엄 공유오피스조차 따라하기 힘든 유니언워크만의 장점이다.



실제로 이런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입주 문의를 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유니언워크는 기존 공유오피스 시장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8월 첫째 주 오픈한 유니언워크는 이제 막 공유오피스 시장에 발을 들였다. 유니언워크는 겉으로 화려한 프리미엄을 강조하기 보다는 '업무를 일상처럼'이라는 슬로건 처럼

한결 같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


글 / 김영롱

사진 / 임종인

편집 / 박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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